일정 : 2025.08.21(목)~08.23(토)
장소 : 계북행복나눔터
인원 : 100여명




지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계북행복나눔터가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활기찬 에너지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우리 마을의 대표 축제인 ‘계북면 토마토수박축제’와 ‘꼭두인형극제’에서 계북의 초·중학생 아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특별한 체험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이번 체험부스는 단순히 축제를 구경하러 온 방문객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축제의 어엿한 ‘스태프’이자 ‘주인공’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깊은 의미가 있었습니다.
🎈 아이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네 가지 이야기
계북 초등학생 10여 명과 중학생 10여 명, 총 20여 명의 아이들은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이끌었습니다. 고사리손으로 꼼꼼하게 준비한 네 가지 체험 부스는 축제장을 찾은 많은 분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풍선으로 만드는 토마토 말랑이 만들기
계북의 자랑인 토마토를 꼭 닮은 말랑말랑한 촉감 인형을 만들며, 아이들도 방문객들도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나무 숟가락을 이용한 나만의 인형 만들기
평범한 일상 속 소품인 나무 숟가락에 아이들의 개성 넘치는 상상력을 더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꼭두인형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옛날 종이인형 자르기
어른들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아날로그 감성의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며 세대 간의 온기를 나누었습니다.
부채 만들기
막바지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나만의 부채를 직접 꾸미고 그리며 축제의 흥을 더했습니다.
🌱 ‘남의 일’이 아닌 ‘나의 이야기’로, 계북의 미래를 보다
이번 축제는 약 100여 명의 주민과 방문객이 참여하여 따뜻한 소통을 이루어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성과는 우리 계북의 아이들이 마을 축제를 ‘어른들만의 행사’나 ‘남의 일’이 아닌, ‘우리가 함께 만드는 나의 이야기’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부스를 안내하고, 만드는 방법을 조근조근 설명하며, 방문객들과 눈을 맞추는 아이들의 모습 속에서 우리는 계북면의 밝고 건강한 미래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스스로 무언가를 기획하고 책임감 있게 운영해 낸 이번 경험은 아이들의 마음속에 우리 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소중한 추억으로 깊이 자리 잡을 것입니다.
축제 기간 동안 아이들이 운영하는 부스를 방문해 따뜻한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아 주신 모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계북의 아이들이 마을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더 많은 무대의 주인공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