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6년 03월 25일(수) 10:00
장 소 : 장수읍 행복나눔터 1층 교육실
인 원 : 39명
주 제 : 마을의 온기가 피어나는 '학교', 그 뿌리가 되는 '교육발전협의회'



지역소멸에 대항하는 풀뿌리교육자치의 실천
면단위 마을교육협력의 중요성 - 양변찬(공주대교수)
양병찬 공주대 교수는 진정한 교육 자치의 실현으로 중앙 정부나 지자체 예산에만 기대는 것이 아니라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기금을 모아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교육 자치의 핵심이라 강조하며 일본
'이이다테 마을'의 사례를 예로 들었다. 보수적인 농촌 마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젊은 여성과 청소년들을
해외로 보내 견문을 넓히게 했으며 외부 지원이 끊겨도 마을 스스로 아이들에게 악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교육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한다.
부모와 마을 어른들이 아이들의 성장을 지지하는 든든한 배경이 되어줄 때, 학교 현장의 선생님들도 힘을 얻고
아이들에게 더 큰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으며 5년, 10년 뒤를 내다보고 아이들의 역량을 키우는 것이 결국
지역의 소멸을 막고 미래를 담보하는 길이라고 이야기 하였다.
면별 교육발전협의회 운영 사례 나눔
각 면마다 어떻게 운영이 되고 있는지 발표하고 그안에서 농촌유학 및 학생 유입과 기초학력 및 맞춤형 지원,
지역 기반 교육의 필요성과 마을연계 교육 강화등을 제안하였다.
학생 수 감소 문제는 단순 유입으로 해결하기 어려우므로 교육의 질과 지역의 매력 그리고 정주여건이 함께
갖춰져야 한다는 의견과 교육발전협의회는 지역 교육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조직으로 앞으로도
학교·마을·기관이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모델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