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풀뿌리 교육지원센터와 행복을 일구는 장수교육네트워크는 2024923일부터 29일까지 한누리전당 1층 전시실에서 **5회 장수 그림책 전시회 그림책이 보내는 작은 용기 **을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장수 그림책 전시회는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촌 지역에서 군민 누구나 그림책을 통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되었습니다. 장수 지역의 교육단체와 예술가, 지역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준비한 이번 전시는 '그림책이 보내는 작은 용기'라는 주제로,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전시에 앞서 어린이날 행사에서는 '팔랑팔랑 종이부채 만들기' 체험을 운영해 아이들이 그림책 전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에서는 찾아가는 전시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많은 군민들에게 전시회를 소개했습니다. 또한 각 읍·면 작은도서관에서는 기획 전시를 진행하고, 마을 어르신과 결혼이주여성,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전시 미리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곳곳에서 그림책을 통해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전시 오프닝에서는 전시 기획 의도와 작품에 담긴 의미를 소개하고, 교육장과 군수, 전주국제그림책전시회 공동조직위원장 등의 축하 인사와 함께 장수초등학교 3학년 1반 학생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전시의 시작을 더욱 뜻깊게 장식했습니다. 이어 청소년 기획단과 지역 작가가 함께한 퍼포먼스를 통해 그림책이 전하는 메시지를 표현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전시장에서는 이야기꽃 출판사의 용기와 희망, 응원을 담은 그림책들을 중심으로 작품을 전시하였으며, 전시 해설을 통해 작품의 배경과 의미를 이해하고 그림책이 전하는 감동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전시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었습니다. 관람객들은 캡슐 미션뽑기를 통해 전시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전시를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었고, 그림책 이까짓 거를 활용한 삼색판화 엽서 만들기, 다고이야기의 멋진 고양이 도장으로 꾸미는 엽서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습니다. 또한 민들레는 민들레그림책을 함께 읽고 민들레를 따라 그려 자신만의 그림책을 만들고, 색구슬을 이용해 자신에게 용기를 주는 색을 선택해 팔찌를 만드는 용기팔찌 만들기, 나에게 힘이 되는 문장을 조합하는 나만의 문구 만들기, 빅북 읽어주기 등 그림책과 연계한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그림책의 의미를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는 사전 신청을 받아 하루 두 차례 전시 해설과 체험교육을 운영했습니다. 전문 해설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만들고 이야기하는 활동을 통해 학교와 기관에서 참여한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더욱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928일에는 그림책 음악 공연팀 '솔솔'을 초청해 '노래와 그림책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림책을 노래와 음악으로 풀어낸 공연과 다양한 악기 체험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하며 전시의 즐거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5회 장수 그림책 전시회 그림책이 보내는 작은 용기 **은 그림책이 가진 따뜻한 힘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용기와 희망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장수군 풀뿌리 교육지원센터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